안녕하세요^^ 강북구 번동에 살고 있는 워킹맘이 아닌ㅋ 워킹그랜맘 영연할매 인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있으며, 더불어 큰딸의 아들램! 즉, 제 손자를 도맡아 육아까지 책임지고 있는 멀티그랜맘이랍니다^^

일단, 저의 하루 일과를 몇자 적어보려합니다ㅋ

누구나 그렇듯 엄마들의 하루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허리펼세 없이 바쁘시죠?? 저역시 마찬가지랍니다.

저의 일이 있다보니 출&퇴근후, 손자까지 봐야 하는 상황이여서 하루 24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바쁜 하루, 손자와 재미난 하루, 저희집&딸집에서

도 바쁜 살림으로 정신없이 하루를 꽉~ 채워 보내고 있답니다^^

이른 오전부터 오후까지 일을 한후 손자가 어린이집에서 오면 전 픽업을 하여 딸의 집으로 gogogo~~(딸은 네일샵 운영중^^)

손자와 집에온후 부터 저의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되지요~ 집에 도착함 울 귀염댕이 밥부터 먹이고 든든히 해놓음 어찌나 혼자 잘노는지...

돌지나 16개월 된 울 손자녀석 애교에 퇴근후의 피곤함도 잊은채 저녁시간까지 즐겁게 하하호호 앤돌핀타임 이랍니다!

다큰 자식들을 키워놓은지 오래라 육아에 전혀 생각치도 않던 제가 갑작스레 손자를 맡게 되고 첫손자이다 보니 다시금 울 아이들 키워본 생각도

어렴풋이 나고 육아에 관심이 생겨 공부아닌 공부도 해보고 1년넘게 키우다 보니 되려 저희딸보다 육아 척척박사가 되버렸답니다^^

이유식 만드는 법부터 씻기기, 재우기, 인성교육등 육아를 도맡으며 살림까지...

어느새 저는 슈퍼 그랜맘이 되어있더라고요ㅋ 모든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다똑같겠지만 저같은 그랜맘들이 있으므로써 저희 딸은 맡은바

자기샵 잘 유지하면서 돈 열심히 벌어 살림의 큰 보탬도 되고, 자기일 쭉~ 유지할수있는 멋진 워킹맘이 되어있고!

그러므로써 우리 사위도 맘 편히 돈버는데 집중하지 않겠습니까?? 요즘 젊은 부모들 아이 맡기는 문제들 때문에 어린이집 죙일반에 보내며

여러모로 힘들게 육아,살림 같이 병행들 하고들 있는게 현실이잖아요ㅡㅡ; 

그렇지만, 저로인해 저도 제 일 갖고있음과 동시에 손자까지 보며 저도 즐겁고, 딸과 사위도 저에게 맡긴후 일도 수월히 잘하는 모습들에 흐믓하

며, 손자도 잘 따라와 주어 낯가림없이  밝은 아이로 잘 자라주는 모습에 또한번 흐믓하고 자랑스럽답니다!

더 자랑스럽고 당당한 멋진 워킹 그랜맘의 더 활기찬 내일을 기약하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항상 화이팅~~~★

즐거운 육아와 살림에 폭~ 빠진 번동의 영연할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