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를 하면서 제 삶에 조그만 파장을 일으킨 에코활동.

그 조그만 파장인 그린활동이 제 삶에 또 하나의 행복을 선물 해 주었습니다.

 

저는 긍정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하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다재다능한 엄마 김향주랍니다.

평일에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에 올인을 하고 주말에는 제 이름을 당당히 걸고 돌잔치 스냅촬영을 하는 스냅작가랍니다.

평일에는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고 나면 13년차 디자이너로 프리랜서로 홈페이지 디자인도 하고 있답니다^^

 

신랑과 연애를 오래하였는데요^^ 그리고 소중한 아이들의 선물~!!!

이쁘게 기록해 두었어요^^

http://gidwn81.blog.me/70189613919

 

저희 좀 재미있게 살고 있나용?

 

신랑이 쉬는 날이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무언가를 찾는 저희 가족은요.

캠핑을 가서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모르는 사람들과도 함께 친해질 수 있는 사교성을 키울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답니다. 

캠핑을 가면 텐트를 쳐두고 근처 휴양림에 가서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을 하기도 하고 

근처 유명한 곳이 있으면 방문도 한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가족이벤트가 있다면 주말농장을 하고 있어요^^ 올 해는 많이 넓진 않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서

상추,알타리무,당근,토마토,파,수박,가지,오이,고추,땅콩 ^^

다양하게 심어 두고 왔답니다^^

 

 

 

 

 

 

집에서도 베란다에 씨앗을 심어 아이에게 자라는 것을 보여주고

새싹이 왜 창가를 향해 자라는지도 이야기 해 보는 이쁜 시간으 보내고 있어요^^

 

고구마에도 싹이 조금 나서 뿌리를 볼 수 있는 pt병에 담에 아이에게 고구마가 수중에서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자라는 것도

보여주며 늘 이쁘고 행복한 웃음을 보며 키우고 있습니다.

  

 

 

 

주부가 되고 보니 살림과 아이를 키우면 아껴야하는 것,아이에게 선물해 주어야 할 것이 참 많더라구요.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보다는 엄마로써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대한의 선물을 많이 해 주고 싶답니다^^

 

저도 환경을 생각하기 전에는 환경보다는 윤택해진 살림살이에 편하게만~!! 외치던 철부지 주부였답니다^^

 

결혼 후 아이를 낳고 2011년은 환경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되고 그 이후로 열심히 실천할려고 노력했었답니다.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고 세상에 대해 호기심에 눈을 뜨는 것처럼 저에게 그린활동은 그렇게

살포시 다가와 에코맘으로 제 마음을 움직여 놓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그린활동을 하시는지 정보도 얻으면서 "아~나도 이렇게 해 봐야겠구나~!!"

하고 배워서 실천했답니다. 그러고 나면 얼마나 뿌듯한지 실천을 해 보신 그린가족님이시라면 아실꺼에요^^

 

 

그린활동에는 걷기,끄기,줄이기,모으기 그린액션이 있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줄이기와 모으기가 가장 실천하기 좋은 것 같아요.

 

아이를 키워보니 옷이 찢어져서 못 입는게 아니라 작아져서 못 입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그래서 아는 지인을 만나면 "못 입히는 아이옷 있으면 저희 아이에게 물려주세요~" 라고 말씀드리면

계절이 바뀌면 종이백 한 가득씩 챙겨 주시더라구요.  

저도 주위 지인을 만나면 저희 아이가 사용했던 장난감 또는 옷을 물려주기도 한답니다.

못 입는 옷은 쿠션으로 만들기도 하고 아이 인형을 만들어 주어도 좋답니다.

 

 

 

겨울철 집안 난방 온도도 적정온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춥게 사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지난 에세이에서 읽었습니다.

몸이 계절에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단련을 시키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

조금 쌀쌀하다 싶을 때는 아이에게 내의를 챙겨입히고 신랑과 저는 신랑이 군대에서 입었던 외투(깔깔이??)를 커플로 입고 있는답니다^^

보는 사람은 좀 우스꽝스러울지 모르나 저희는 따뜻하답니다^^;;

 

 

집에서 아이에게 홈스쿨을 해 줄때도 재활용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면 계란판을 잘라 악어를 만들어 함께 놀이를 하기도 하고 이면지로 데칼코마니 놀이도 하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도 많이 늘었어요. 아이의 행복한 웃음에서 엄마는 또 행복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물건을 구입할때도 분리배출 로고,탄소성적표지를 살펴보게 되고 생필품을 구입할 때도 리필이 되는 제품,

재활용이 되는 제품으로 구입하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자연도 생각하고 저희집 가계지출도 줄일 수 있고 아이에게 재활용하는 습관을 가르쳐 줄 수도 있어요. 

 

 

저희집에서 식사를 한끼하면 음식도 한 접시에 한 종류씩 담아서 설거지가 늘 한 가득이였답니다.

이제는 긴 접시,나눔접시를 사용해서 먹을만큼 조금씩 담아서 먹으니 반찬이 남는 일이 거의 없어졌구요.

설거지 양도 줄다보니 세제도 덜 사용하게 되고 물도 아낄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식사를 마치면 받아 둔 물에 빨리 그릇을 담구어 두면 설거지할 때 물을 더 아낄 수 있어요^^

 

 

 

 

 

그리고 물티슈 집에서 만들어 사용하기~!!!

 

그리고 간혹 아빠가 봉사활동을 가는 날이면 저희 가족이 따라가기도 하고

환경미화 봉사를 하러 가는 아빠를 첫째 딸을 함께 보내기도 합니다. 어릴때 부터 많이 보고 느끼는 것이 아이에게는

커서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 줄꺼라 믿는 답니다.

 

 

그 외에도 전기절약,물절약,친환경 청소법(구연산,베이킹소다,우유), 레몬즙으로 옷을 하얗게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답니다.


 

2014년에는 더 친환경적으로 살기 위해 친정엄마에게 폐식용유로 비누만드는 것과

친환경 세제를 만드는 법을 배워서 주위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사용해 볼 계획이랍니다.

 

이렇게 점점 더 환경을 생각하는 주부가 되어가는 제 모습에 가끔 놀랍기도 하고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었다는 혼자의 자부심?  뿌듯하답니다^^

 

 아직 저희 주위에는 독거노인들 외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이 많습니다.

그린활동를 중심으로  불우한 이웃들까지 생각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의 그린활동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마음까지 따뜻해 지는 사랑까지 나눌 수 있으니 더 뜻 깊을 것 같습니다.

 

 

그린활동 "때문에" 제 생활은 더 바빠졌을지는 모르나 그린활동 "덕분에" 저는 제 아이에게 좋은 엄마, 

깨끗한 환경, 아끼는 것, 성취감, 행복, 절약, 나눔 등 더 많을 것을 얻었답니다.  

 

지금도 "나 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 환경과 지구온난화에 조그만 관심을 가져서 실천으로 옮기는 그린엄마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지금 큰아이가 6살인 된 지금 저희 아이와는 홈스쿨을 할때 재활용하는 벽지등을 이용하여

책놀이를 해요~

이런 것을 서평으로 남겨서 1등을 해서 책 1질도 선물로 받았어요^^

 

 

56개월 첫째가 엄마랑 하는 책 놀이에요^^ 1등 할만 한가요?

http://gidwn81.blog.me/70187647669

 

아이와 환경도 생각하고 아이와 공부도 하고 책도 선물받고~~~ 저 정말 열심히 멋지게 살고 있는거 맞죠?

 

실천은 자신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엄마의 조그만 변화가 먼 훗날 자손들에게는 가장 큰 선물~!!

아름다운 환경과 건강한 아이를 물려줄 수 있겠죠?

 

긍정적인 사고가 꾸준한 그린활동 육아의 지름길 !!  

즐기며 하는 그린육아~!!!!

 

 

생태계에서 어느 한 부분이 무너지면 우리 환경이 위협 받습니다.^^

 

저는 사진,디자인,아이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더 열심히 살 것이며

저희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 등을 열심히 해서 기록을 해 두었다가

나중에 "친환경 육아의 1인자" 하면 떠 올릴 수 있는 "BEST 1 김향주"

최고가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 아줌마 자신감살림 __ 김향주 어떤 아줌마인가? ::

 

환경을 우선으로 생각을 하고 살림을 한다.

 

13년의 웹디자이너로 프리랜서라는 멋진 직업을 가지고 있다.

 

주말에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돌스냅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싱을 취미로 하며 아이들이 잠든 시간에 주로 아이들의 치마, 파우치,스카프빕 유아동용품을 만들어

아이들을 입히면서 유치원 크리스마스 선물로 대량 생산해서 짭짤한 부수입까지 올린 경력이 있다^^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는 스타일이라서 비즈공예, 와이어공예, 천연비누만들기, 수영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일, 육아, 살림을 하지만 하루에 잠은 4시간~7시간 정도 자는 편이구요.

제가 하는 일에 관한 전문서적을 읽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네일아트 이런 것도 좋아하지만 시간이 아까워 제가 집에서 젤네일로 관리를 하는 편이랍니다^^

시간은 금이니깐요^^

 

 

 

음식은 잘 만들진 못하지만~ 이쁘게 꾸며서 파티하는 걸 좋아해서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해서 이쁜 음식 맛난음식 대접하고 싶어요^^

 

 

 

일주일에 친구는 이틀정도만 만나는 편이구요~ 이야기가 잘 통하고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좋아한답니다^^

 

사람은 살면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 것이다. 저는 미싱을해서 이쁜 결과물을 만들거나 서점에 앉아 다양한 서적을 읽고 나면

인생에 대한 해답을 찾은 것 마냥 기분이 좋아져서~이렇게 스트레스를 풀어요^^

아이에게 가장 먼저 깨닫게 해 주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아이도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신랑이 행복해야 제가 행복하고 제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생각. 서로 동갑이지만 서로 존중하며 살고 있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만큼 자연을 중심으로 캠핑과 주말농장을 즐기면서 하고 있어요.

 

이쁜 그림을 보면 마음에 힐링이 되어요^^

 

어려운 사람과 더불어 사는 삶을 원해요~ 올 여름에는 세상에서 가장 이쁜 언어.

수화를 배워서 딸에게 동요를 불러줄 때 수화를 율동처럼 가르쳐주고 싶어요.

 

우리 아이가 창의적이지만 이기적이지 않고, 배려와 사랑을 아는 아이로 키우고픈 엄마랍니다.

 

 

아이의 먹거리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편이랍니다^^

집에서 늘 먹는 파, 양파, 콩 이런건 집에서 키울 수 있어요^^

 

성격이 외향적이라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구요.

여행을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구요~

추억은 사진으로 남겨서 포토북으로 제작해 두는 성격이랍니다.

 

아줌마라서가 아니라 아줌마지만~!!

뭐든 할 수 있어요~!!

 

오늘도 내일을 향해 달립니다^^ 엔돌핀을 지닌 매력쟁이 환경지키미 김향주 였어요^^#

 

 

 

ps: 인터뷰 1. 2011년 포스코에서 하는 그린워크~ 그린 100북(green 100 book)에

그린워크 캠페인을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패밀리를 인터뷰한 Green family 4인에

저희 집에 방문하시어 인터뷰 해서 책에도 소개되었어요^^

 

  인터뷰 2. 2012년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서 부산에서 환경을 실천하시는 분들을 5명정도 모아서 토론이 열린다고

참석을 해 달라고 연락이 오셨는데 저희 둘째가 어려서 못간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포항까지 오셔서 저의 환경실천에 대해 인터뷰 해 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