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군포에 사는 주부 박순천입니다.

결혼 11년차로 스스로 살림의 고수라 자부하며 살고 있답니다.

살림,육아,직장생활을 병행하며 그야말로 주부로 불철주야 철인으로 살아가는 이시대의 엄마이자 아내이자 주부로 살아가고 있지요.

저의 특기는 요리입니다.

요리를 운명으로 알고 가족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로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이지요.

가족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맛도 사로 잡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라 할까요^^

각종 온,오프라인 요리대회에서 수상경력을 자랑한답니다.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에서 아이디어 수상과

농심 안성탕면 소비자 최우수 레시피로 뽑혀 제 3탄으로 출시되고 있답니다.

기타 아줌마닷컴등 각종 온라인 사이트 요리 공모전에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저의 환경과 에너지를 사랑하는 살림의 경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환경사랑은 지구에 사는 한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며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줄 큰 유산이기에

주부로써 실천하고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에너지 절약입니다.

 

 

겨울철엔...

1.집 실내온도는 15~18℃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내온도 유지를 위해서는 보일러 점검이 필수 입니다.

겨울이 오기전 보일러를 점검합니다.

보일러 청소도 하고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한 낮에는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고 외출로 맞춰 놔도 방안이 훈훈하답니다.

 

2. 겨울철 필수품인 내복을 꼭 챙겨 입습니다.

내복하나로 훈훈하게 보낼 수 있지요.

온 가족이 하나가 되어 내복을 입으면 난방을 하지 않아도

춥지 않답니다. 또 수면양발이나 덧신,실내화를 신으면 보온이 잘되어 따뜻합니다.

가난했던 어릴 적엔 엄마의 버선을 신고 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의 버섯이 컷지만 포근하게 잘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 이불차고 자는데 수면조끼를 입혀주시면 감기 없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답니다.

 

3.황소바람을 막는 문풍지와 커튼을 이용한답니다.

작은틈으로 들어오는 황소바람 잡아주는 문풍지,또한 커튼으로 거뜬합니다.

낮에는 커튼을 걷어 햇빛을 받아 주시면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따뜻한 온기가 남아 있어 훈훈합니다.

 

4.전열기구인 전기장판을 이용하신다면 방바닥에 바로 전기장판을 깔지마시고 얇은 이불이나 카페트 위에 깔아주세요!

전기장판의 열이 방바닥으로 빠져 나가지 않아 더 따뜻하게 할 수 있답니다.

 

이렇듯 실천하니 한겨울 7만원 정도의 난방비가 3만원 대로 확 줄었답니다.

하나씩 하나씩 실천하면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며 알뜰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난방온도만 낮춰도 녹색지구를 실릴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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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1.우리집은 쓰지 않는 제품의 플러그는 항상 뽑아 놓습니다.

평소 냉장고외에는 쓰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는 꽂지 않습니다.

그대로 플러그를 꽂아 두면 3%의 대기전력이 소모된다고 합니다.

이것만 절약해도 일년 중 한 달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2.여름철엔 땀으로 쉽게 얼룩지는 세탁물들....

한꺼번에 모아모아 세탁기를 돌립니다.

냄새가 심한 것들은 손빨래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한꺼번에 모아 세탁을 합니다.

그럼 물과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햇볕 좋은날 널어 주시면 아주 살균도 되고 좋습니다.

햇볕도 아까운 날이 있더라구요^^

헹굼물을 받아서 화장실 청소도 하고 대청소 하시면 좋습니다.

 

3.여름철 출근하는 남편의 넥타이...

얼마나 더울까요!

노타이만 해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으니 눈치 보지 말고 넥탁이를 풀어 버립시다.

남편도 가끔은 넥타이를 풀고 출근한답니다.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면 남자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4.냉장고을 꽉 채우지 않고 60%정도 채웁니다.

너무 꽉 채우면 냉각이 잘 흐르지 않고 에너지 효율이 떨어집니다.

절반 정도만 채우면 에너지도 절약하고 더욱 시원한 음식을 맛 볼수 있답니다.

그리고 자주 냉장고문을 열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철엔 쉽지 않지만 실천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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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합니다.

요즘 버스나 전철도 진화하여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좀 더 걷더라도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실천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노력중입니다.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도 이용하지요.

건강에도 좋고 일석이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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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재활용및 분리수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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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는 기본이고 종이류와 캔류,플라스틱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각각 분리하여 배출하거나

고물상에 팔기도 합니다.

​주부인 저 뿐 아니라 남편과 아이가 다 같이 실천하는 부문이구요​.

우리 가족이 모든 부문에 실천하려고 노력하지만 분리수거 만큼은 필사적으로 실천한답니다.

 

넷째로 친환경 채소로 가족의 건강도 지킵니다.

 

 

옥상과 베란다에 가꾸는 채소들입니다.

구입해서 먹는 것도 많지만 직접 심고 키우고 정성껏 농사(!)지어 먹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아이의 간식으로도 좋고 아이에게 교육도 되고 일석이조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 씻은 쌀뜬물로 물을 주고 동사무소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EM발효액을 희석해서 병충해도 방지한답니다.

동사무소에서 나눠주는 EM발효액을 희석해서 화장실과 부엌청소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천연세제로 손색이 없지요^^

 

이렇듯...

저 뿐 아니라 남편과 아이가 모두 하나가 되어 환경을 사랑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선수범 생활하고 있답니다.

주부 한사람이 바뀌면 가족도 바뀌고 지역 사회도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주부들이 힘을 함치면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논다가 아닌 살림의 고수로 인정해 주는 사회적 풍토가 절실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부들의 살림 자신감으로 활력있는 삶을 살고 누리는 아줌마들이 되었으면 합니다.